블루카드는 EU에 속하지 않은 한국인의 경우 쉽게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다만 다양한 조건을 충족 해야만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고급 인력을 유입하기 위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혜택이 많은 대신 까도로울 수 있다. 대신 영주권을 받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고급인력으로 최소 연봉의 제한이 있다. 그리고 고급인력이라고 증명할 수있는 직무와 관련된 학위가 필요하다.
2023년 11월 부터 변화 블루카드 요건이 완화된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을 발목을 잡았던 학위 조건이 일부 완화가 된다.
경력으로 학위 대신 가능 ( IT 한정)
일과 관련된 대학 학위가 꼭 필요했지만, 변경된 제도에서는 IT 직군에 한하여 3년의 관련 경력을 증명할수 있다면 관련 학위가 필요하지 않게 된다. 정확하게 어떻게 경력을 증명해야하는지 정확한 자료가 나와있지 않다. 많은 IT 종사자가 학위가 없는 경우나 관련된 학위가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영한 변화가 아닌가 싶다. 독일에 취업을 하고 싶은 경력이 있지만 컴퓨터공학 학위가 없는 개발자가에 희소식인 것 같다.
최소 연봉 요건 완화
2023년 현재 58,400 유로에서 43,800 유로로 조건이 완화된다. IT 직군을 포함한 인력이 부족한 직군의 경우 45,522 유로에서 39,411 유로로 완화된다. 사실상 IT 쪽 연봉이 원래의 최소 금액들 보다 높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래도 조금은 연봉이 낮은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는 문이 넓어진 샘이다. 일단 발을 들여 놓기만 하면 이직이 독일 첫 취업 보다 쉽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하는 것도 전력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