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명칭으로는 Camping-und Ferienpark Havelberge-Haveltourist인 이 캠핑장은 우선 아이들과 할 것들이 많다.
이 곳은 베를린에서 2시간 안 되는 거리에 있는데, 우선 규모가 크다.
이 곳이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가족을 위해 잘 정비되어 있고, 방학에 가면 어린이 프로그램도 있다는 거다.
우리 아이는 당시 3살 때라 하지는 못 했지만, 몸에 루프를 달고 나무 사이를 건너다닐 수 있는 시설도 이 곳에 있다. (독일어로는 Hochseilgarten) 만 6세 이후 부터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이 곳은 우리 가족이 두 번 정도 방문했는데, 텐트 칠 수 있는 곳이 다른 곳보다 다양했던 걸로 기억한다. 이전에는 몰랐는데, 다른 캠핑장을 가보니 보통 텐트 사이트 사이의 거리가 이 곳보다 좁았던 것 같다. 이 곳은 비교적 넓어서 더 좋았다.
또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서 무엇보다 이 곳이 좋은 건, 아이들끼리 잘논다.
캠핑장 안에 슈퍼마켓이 작게 있고, 아침마다 빵을 굽는다. 배도 탈 수 있고, 놀이터도 많고, 레스토랑도 있고 아무튼 규모가 큰 캠핑장이어서 부족한 것 없는 곳이다.
캠핑장 옆 Neustrelitz 도시
Neustrelitz라는 도시에 가서 동네 구경 한바퀴 하고 커피 마시고 왔던 거 같다.
캠핑을 다녀도 우리는 도시사람 🙂
주소
Camping-und Ferienpark Havelberge- Haveltourist
An den Havelbergen 1, 17237 Use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