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시험이 끝났다. 이번학기도 시험 보고와서 두통이 있었다. 스트레스가 상당한 상태인가 보다.
잘하고 싶은게 문제인거 같다. 시험결과는 Bestanden/ nicht Bestanden 으로 나오지만 시험이니까 잘 보고 싶었나 보다. 계속 이런 식으로 잘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면 5년 이상동안 방학에도 학기에도 계속 시험이 있는 이 과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거란 걸 나는 안다.
조금은 놔야하는데 어느부분을 놔야할 지 모르겠다.
Das wird doch was!가 잘 안 된다.
이제 한 달 뒤에는 국가고시(Physikum) Histologie와 Embryologie를 같이 본다.
국가고시 초대장, 공포의 노랑봉투는 이미 도착했다.